향신료라면 여기! 인도 스파이스 전문점 [포미카(Pomika)]
다국적 사람들이 모인 괌. 각각의 문화가 서로 섞이면서 각각의 장점을 흡수해 만들어진 매력은 괌의 유니크한 파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인도 스파이스 전문점 [포미카(Pomoka)]입니다.
타무닝에 위치한 이곳은, 마린 코어 드라이브의 ITC 빌딩에서 괌 프리미엄 아울렛 방향으로 전진하다 보면 나오는 코스트 유레스(COST U LESS)를 지나 차로 조금 더 달리면 왼쪽에 포미카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있던 매장을 리뉴얼해 2017년 말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전에는 실크(비단) 제품 등의 인도 의류를 주로 취급했지만, 재오픈 한 뒤 식재료 판매 공간을 확대해 로컬 사람들뿐 아니라 관광객도 방문하기 쉬운 곳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가게 안에는 인도 요리에 사용하는 쿠민, 터머릭, 클로브, 시나몬 등 다양한 항신료가 진열되어 있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하는 순간 흥분을 감출 수 없게 만드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었던 향신료나, 가격이 비싸 망설였던 제품 등을 여행 선물로 골라 보는 것을 어떨까요? 본인만의 카페 스타일에 오리지널 스파이스를 더해 새로운 차이(Chai Tea)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미카는 나만의 스타일로 맛을 즐기는 분들께 추천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참고로 향신료는 작게 포장된 것부터 위 사진처럼 대용량 사이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제품을 사서 새로 소분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여행 선물로 전달하면 받는 사람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향신료 이외에도 인스턴트 카레처럼 가공 포장된 인도 요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탄두리 치킨, 콩이 들어간 종류의 카레, 코티지 치즈에 시금치를 가득 넣어 만든 팔락 파니르 카레 등이 있습니다.
매장 내 냉장고 안에는 난이나 차파티 같은 밀가루로 만든 빵, 사모사(페스트리 반죽으로 만든 만두), 디저트 등의 냉동 식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모두, 세계 각국의 맛을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아이템입니다.
여행을 왔으니 새로운 것을 체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도전 정신이 왕성한 분이라면 장미향의 로즈 워터를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도에서는 은은하게 향기로운 향수가 인기가 좋다고 스태프가 설명해 주었습니다.
음료수로 나온 제품이지만, 그 부드러운 향이 가진 본래의 장점을 살려서 미용액으로 사용하는 여성도 많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홀리 바질이라고 불리는 [툴시(Tuisi)] 허브입니다. 차조기과의 식물로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안티에이징 등의 효과가 있으며 건강 지향 의식이 높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차(Tea)입니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허브(찻잎)를 사용해 티백으로 만들어 마시기 편리합니다.
이 제품들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식품 외에도 오일, 캔들, 공예품 등이 진열된 코너도 있습니다.
향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고 하니 좋아하는 향기를 찾아 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태평양에 떠있는 작은 섬 괌은 멀티 문화가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괌의 매력 중 하나. 괌을 방문하실 때에는 꼭 포미카에도 발을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Information
매장명:포미카(Pomika)
영업시간:9:30AM~6:00PM(월~토)、12:00PM〜4:00PM(일)
정기휴일:없음
장소:괌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차로 3분
전화:+1 (671) 646-5597
URL:https://www.facebook.com/PomikaSales/